클리앙 ·23시간전 ·labien

삼성전자 노사 협상 이후 이공계의 변화

· 👁 424

이제 이공계를 나와서도 의사만큼이나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는 점에서는 매우 희망적인 것으로 보이나, 현실적으로는 이공계 내에 또 하나의 의대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이공계 내에서도 하이닉스/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에 갈 수 있는 전공이나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느냐 아니냐가 평생 수입을 좌지우지 하는 큰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이번 삼성전자 노사협상과 같은 협상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할지라도 하이닉스/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의 천문학적인 이익을 벌 수 있는 산업군과 회사가 거의 없을거라고 봤을 때 이공계 내에서의 쏠림 현상이 생길 거라고 봅니다.

또한 그 두 회사에 갈 수 없는 전공을 박사까지 하느니, 마이스터고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산직을 하는게 인생 전체로 봤을 때는 훨씬 가성비가 높은 커리어 패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