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2일전
난 아무것도 아니라고!!!!! (2)
나보다 7살 어린 직업군인인 매제가 사회에 나오고 싶어한다는 소리를 들었음
취업자리도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게 고민이라길래
대기업 회사 다니는 친구에게 혹시 너희 회사 공체 언제 뽑음?
하고 연락해보고 관련 정보를 받아서 매제에게 전해주었음
그러자 고맙다면서 10만원을 보내길래
"ㅇㅇ아 만약 니가 고맙고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보내준거라면 안받을게"
"내가 능력이 있어서 뭘 해준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에게 물어본걸 전해준것 뿐이야"
"군대에서만 생활하다보면 모를수 있을거야. 위에 사람, 상급자에게는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돈을 주는 행동은 무례한 행동이란다"
"자칫 잘못하면 상대가 선의로 해준 행동을 돈을 받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들수도 있기 때문이란다"
"돈은 안 받을테니 다음에 휴가 나오면서 선물이나 사다줘"
이러고 끝냄
와이프에게 듣기로 매제가 생각 하는 나의 이미지가 뭔가 너무 거창하게 부풀려진것 같음
발이 넓다
포용성이 크다
지식이 많다
와이프가 이야기 해주니까 부담 스럽더라
그냥 나이만 들어가는 소공장 공돌이 일뿐인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