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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긴급 출동' 차량으로 출퇴근, 서장님의 '2부제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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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긴급 출동' 차량으로 출퇴근, 서장님의 '2부제 꼼수'




...누구보다 규칙과 제도에 솔선수범해야 할 경찰서장이, 2부제 시행 첫날부터 꼼수를 써온 정황이 저희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기존 지휘관 차량 대신, 2부제 적용을 받지 않는 전기차를 출퇴근 등에 사용한 겁니다.




지난 14일 아침, 서울 성동경찰서로 검정색 EV9 전기차가 들어섭니다. 


잠시 뒤 차량 뒷좌석에서 내린 여성, 성동경찰서장 권미예 총경입니다.

저녁 6시가 되자 한 직원이 뛰어나와 차량에 시동을 걸고, 곧 권 서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 다른 경찰관이 나와 차량 문까지 닫아줍니다.

18일 오후 6시에 경찰서를 출발한 차량이 10분 거리의 한 음식점으로 향하는 등, 

취재진이 지난 14, 15, 18일 권 서장의 출퇴근길을 취재했는데, 모두 같은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문 바로 옆에 이렇게 세워져 있던 차량은 권 서장이 경찰서를 오갈 때마다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이 EV9 전기차는 경찰서장에게 배정된 지휘관 차량이 아니었습니다. 





권 서장은 "더 이상 해당 차량을 사용하지 않겠다"며 

"2부제 실시로 타기관 방문 등이 어려워 내부 논의를 거쳐 전기차 사용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중략) 





문제의 EV9 전기차는 야간 용도는 따로 있습니다.

일과 이후, 긴급 상황이나 사건 발생 시, 당직 경찰관 7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이 이 차량을 이용해 신속히 출동하라고 내부 지침으로 정해둔 거라 해당 시간에 경찰서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한 달 넘게 경찰서장 전용 차량처럼 쓰이면서 적어도 권 서장의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해 일부 공백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성동경찰서 전·현직 관계자들은 "군대로 치면 5분 대기조가 타야 할 차량을 타고 나가면 유사시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며, "직원들이 권 서장에게 여러 차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만류했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57881






심각한 사안 같네요. 보란듯이 편법을 사용하는데, 중징계 필요합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57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