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19시간전 ·느긋한사람
삼전 노사 협상은 노조측 완승으로 보이네요
현금 지급이 아니라 자사주로 그것도 최대 2년까지 매도 불가능하게 지급하고
성과급 지급에 영업이익 조건 달성까지 달았으니 사측이 선방했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고
주식도 파업리스크가 없어졌으니 올라가고는 있는데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결국 노조측 완승이네요
"노사가 합의하여 선정한 사업성과 기준"은 뭔가 했는데 결국 영업이익 기준이라고 하고
회사 영업이익 달성 조건은 사실상 올해 내년 전망치보다 훨씬 낮아서 거의 무조건 지급 확정이라고 보면 되고
% 지급율도 하닉 10%보다 높게 준다고 하고
대우받아야 할 박사급 인력이 많이 있는 르팡 사업부는 사실상 팽당하고 대부분의 성과급은 메모리에게 돌아가게 되었고
주식이 올라가다 보니 착각들 하시는거같은데
결국 노조가 원하던거 사측이 전부 양보해서 들어준 모양세인데요..?
이건 단기적으로는 파업 리스크가 없어졌으니 호재가 맞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악재입니다
타이밍 봐서 저는 삼전 팔고 하닉으로 넘어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