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22시간전 ·코히어런스
삼닉 성과급으로 이공계 부활은 터무니없습니다.
1. 지금 고등학생이 반도체 계약학과를 선택한다고 해도 최소 6년 후에 입사 가능합니다. 10년 합의여도, 사이클 상당 부분이 지나갑니다.
2. 전문직의 강점은 안정성이고, 이공계 취업자는 아시겠지만 5년 전만해도 삼닉은 이공계 탑 학생들의 선호직장이 아니었습니다. 즉 기업의 흥망은 계속 변화하고 삼닉도 마찬가지입니다.
3. 이공계 인력만이 아니라 부문의 모든 직원이 받고, 가성비로 따지면 마이스터고에서 고졸 입사가 가장 유리하며, 고졸 입사는 사이클을 탈 가능성도 높습니다.
4. 장기 수련에 대한 의지가 꺾입니다. 경제적으로 따지면 석박사 갈 이유가 없지요. 학부 입학하고 박사 받는데 10년인데 그 사이 반도체가 어찌될 줄 알고요.
5. 특히, 삼전의 경우 같은 회사임에도 흑자 사업부 박사가 적자산업부 오퍼레이터의 1/10받는데 , 사람들의 생각은 잘나가는 사업부에 일찍 들어가는데 초점을 맞추겠지, 힘들게 박사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지금 학위 밟고 있는 사람들도 때려치고 학사로라도 빠르게 들어가려하니 않을까요?
이공계 부흥은 박사급 인력에게 후하게 들어가던가, 벤처 투자를 확대하고, 대기업에 기술 탈취를 철저히 막아 벤처를 제값주고 사게하는 것입니다. 지금식이면 어떤 사업이 어떻게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로또 타는 것과 다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