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22시간전

은근 쓰기 힘든 대사 종류 (12)



헛소리.



마치 잘생긴 얼굴보다 못생긴 얼굴이 그리기 어렵듯이


진짜 말도 안 되는 지리멸렬한 개소리를 대사로 쓰려면 생각보다 꽤 어렵다.


일단 작품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기저에 뭔가 논리와 생각이 깔려 있는 건데


현실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



실제의 되는 대로 하는 헛소리는 대화가 성립하기는 커녕


한 문장 안에서도 이게 대체 뭔 뜻인지 이해조차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그런 걸 일부러 써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